제1조

  윤리강령


① KBS인은 편성·보도·제작 등 방송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업무 수행 시 내·외부로부터의 부당한 요구나 청탁을 거절한다.

해설)
편성·보도·제작 등 방송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내·외부의 부당한 요구나 청탁을 거절한다는 포괄적·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② KBS인은 본인 또는 취재원·출연자의 개인적인 목적에 영합하는 취재·제작 활동을 하지 않으며, 취재·제작 중에 취득한 정보는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해설)
개인적 목적에 영합하는 취재·제작 활동을 금지하고 취재·제작 중에 취득한 정보는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③ KBS인 중 TV 및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그리고 정치관련 취재 및 제작담당자는 공영방송 KBS 이미지의 사적 활용을 막기 위해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는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다.

해설)
국내 언론사 최초의 규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TV와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와 정치 관련 취재·제작 담당자가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는 정치 활동을 금하도록 해 공영방송 KBS 이미지의 사적 활용을 막고 있다.

비록 제재 조치가 약하다 할지라도 이를 어길 경우 윤리강령을 어겼다는 도덕적 비난이 뒤따라 다른 어떤 제재 수단보다도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자나 정치 관련 취재 담당자에게 사전 고지를 통해 윤리강령 준수의 실천성을 높일 예정이다.

④ KBS인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제공되는 일체의 금전, 골프 접대, 특혜 등을 받지 않으며 부당한 청탁을 하지 않는다.

해설)
접대 및 특혜 그리고 청탁에 대한 더욱 엄격하고 구체적인 규정이다.

직무 관련자로부터 제공되는 일체의 금전, 골프 접대, 특혜 등을 받지 않고 부당한 청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그동안은 개인이 특혜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의 윤리 판단 기준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명절이나 휴가 때 교통편(항공편, 열차편)이나 콘도 예약 등의 부탁해 구입하는 행위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특혜로 규정돼 이러한 특혜를 받지 못하도록 하고 부당한 골프 부킹 등의 청탁도 금지했다.

⑤ KBS인은 회사의 공식 절차를 거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직무관련자와 외부 기관 및 단체의 비용으로 출장·여행·연수를 가지 않는다.

해설)
외부 단체의 비용으로 출장이나 여행.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는 회사 차원의 공식 선언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무 관련자와 외부 기관 및 단체의 비용으로 출장·여행·연수 등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⑥ KBS인은 회사 경비로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항공 마일리지 등 부수적인 혜택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해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수적 혜택의 사적 이용을 금지한 규정이다.

세계적으로 엄격한 독일 법원 판례를 준용한 것으로 회사 경비로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항공 마일리지는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했으며, 이에 대해 각 부서의 장은 부서원에게 고지, 권고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⑦ KBS인은 프로그램 제작과 구매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선정 절차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는다.

해설)
프로그램 제작과 구매 과정에서 이뤄지는 각종 선정 절차에서의 부당이득 취득을 금하고 있어 외주제작사 선정이나 가요 선정 그리고 물품 조달 업체 선정 시 투명한 절차가 기대된다.

⑧ KBS인은 섭외와 구매 등의 업무처리는 가능한 한 회사 사무실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행하며, 이 과정에서 제공되는 일체의 특혜나 편의를 거절한다.

해설)
섭외나 구매 등의 업무 처리를 가능한 한 회사 사무실 등 공개된 장소로 규정하고 있어 연예기획사의 출연자 섭외 등에서 빚어온 밀실 선정의 의혹 등을 해소하게 된다. 단, 비밀을 요하는 섭외나 구매 등의 업무는 예외가 될 수 있다.

⑨ KBS인은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서적이나 음반 및 테이프 등의 자료를 출판사나 제작사에 무상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해설)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서적이나 음반 그리고 테이프 등의 자료를 출판사나 제작사에 무상제공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프로그램 제작비와 도서구입비를 활용해 구입하도록 해 직무관련자와의 관계에서 개인적인 부당이득 취득을 금지하고 있다.

⑩ KBS인은 회사 업무와 관련 있는 기업이나 단체의 영리 사업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해설)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의 영리사업에 일절 관여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데 KBS의 이미지를 담보로 기업이나 단체의 개업식, 캠페인, 이벤트 등에 관여해 영리 혜택을 주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봉쇄된다.

⑪ KBS인은 직무와 관련해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는다.

해설)
직무와 관련해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 개인적인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이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취급하는 기자나 경제 관련 프로그램 제작자는 물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해당 데스크와 상급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부당이득 행위가 사전에 차단된다.

⑫ KBS인은 직무관련자로부터 3만원 이상의 식사와 향응 등의 대접을 받지 않는다.

해설)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향응에 대한 엄격하고 구체적인 규정이다. 공무원 윤리 규정을 준용한 규정이지만 공무원 사회에서조차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 받고 있는 3만원을 적용한 것은 공영방송 KBS인은 공무원보다도 더욱 엄격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⑬ KBS인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이나 금품 등을 받지 않으며, 불가피하게 받은 경우 되돌려 보내기 어려울 때에는 회사에 보고한 후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 다만, 3만원 이하의 선의의 선물은 예외로 할 수 있다.

해설)
KBS인은 3만원 이상의 선물이나 축하 난. 축하 화환 등을 받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불가피하게 받아 되돌려 보내기 어려울 경우에는 회사에 보고하도록 규정해 궁극적으로는 외부로부터의 선물을 사양하겠다는 것이다. 반송이 어려운 물품은 폐기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토록 하고, 3만원 이상의 축하 화분이나 난 등을 되돌려 보내기 어려울 경우 회사가 화원에 모아서 공동 관리. 활용한다.

⑭ KBS인은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무관련자에게는 경조사와 관련된 사항을 별도로 알리지 않는다. 또한 일반 경조금은 사회관례상 통념적인 수준인 5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해설)
직무관련자에게는 경조사와 관련된 사항을 별도로 알리지 않고 일반 경조금도 사회 관례상 통념적인 수준인 5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 외부 출입처 관계자나 출연자 등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했다.

단, 사내 게시판 등을 활용한 사내 공지 등은 가능하다.

⑮ KBS인은 업무추진비 등을 예산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예산 목적 외 사용의 판단 기준은 예산 집행 지침 등에 의거하여 판단한다.

해설)
업무추진비 등을 예산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결정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제2조

 윤리위원회


본 윤리강령을 준수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두며, 윤리위원회에 관한 규정은 따로 마련한다. 윤리위원회는 윤리강령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를 심의·판단하여 필요한 조처를 취한다.


제3조

 시 행


이 강령은 2003년 9월 3일부터 시행한다.

부칙(KBS윤리강령 세부시행 기준) <2004.11.25>

    본 윤리 강령의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하고 세부 시행을 위하여 'KBS윤리강령 세부시행 기준'을 제정, 운영한다.

부칙 <2004.11.25>

    ①(시행일) 이 강령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②(윤리강령 개정) 윤리강령 중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1조 윤리강령 ①항 내지 ⑮항에 각각 "KBS인"을 주어로 한다.